<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달 30일 오후 4시 삼각산로에 위치한 서울시립 강북인터넷중독 예방상담센터를 방문했다.강북인터넷중독 예방상담센터(아이윌 센터)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진단과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곳으로, 음악과 요리 등의 놀이문화를 즐기면서 스스로 인터넷과 스마트 폰으로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날 방문에 나선 유인애 의원은 센터 담당자에게“인터넷과 스마트폰 중독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다양한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인터넷 과다사용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아이윌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은 1주일에 50명 정도로 금년 9월말 현재 1만8300여명이 방문해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또 ‘상담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상담, 집단 상담, 부모상담, 언어상담, 예술치료 및 의료연계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예방교육사업’으로 사이버볼링 예방교육, 인터넷 과다사용 예방교육, 진료체험 프로그램, 사이버볼링 예방캠프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