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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 복합물류클러스터 우선협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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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 복합물류클러스터 우선협상자 선정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9.07.02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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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신항배후단지 복합물류클러스터(2차) 입주기업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서 평가를 진행할 결과, B부지(4필지) 1∼4순위 우선협상대상자로 서린세방컨소시엄, 한국로지스풀, 동양목재, 케이원 등 4개사가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입주기업을 선정한 복합물류클러스터(2차)는 지난해 12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1차 공고에 이어 인천신항배후단지 1단계 1구역 내 총 5개 필지(8만4360㎡) 운영을 위한 입주기업을 모집했다는 것.
 접수 마감 결과, A부지(1필지)는 1개사만 참여해 유찰됐으며, B부지(4필지)는 총 8개 기업(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경쟁률 2대 1을 기록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은 1∼4순위까지 득점 순으로 4개 필지 중 희망 사업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항만공사는 각 기업(컨소시엄)과 사업계획 세부내용을 바탕으로 협상을 거쳐 사업추진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 이후 각 기업은 비 관리청항만공사 등을 포함한 각종 인허가 절차에 대한 승인을 득한 후 상부시설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인천항만공사 김재덕 물류사업팀장은 “이번 복합물류클러스터(2차) 모집을 통해 신항배후단지 적기 공급 및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신항 복합물류클러스터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인천항 배후단지를 고부가가치 화물 처리 중심지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만공사는 1개사 단독입찰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한 A부지에 대해서는 공급일정을 재수립해 연내 입주기업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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