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가 관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수평선 찰옥수수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명품화 사업은 레토르트 멸균사업을 도입해 연중 손쉽게 소비할 수 있는 찰옥수수 가공 상품을 개발해 공급할 계획이다.
레토르트 멸균시스템은 찐 찰옥수수를 진공 포장해 121°에 멸균 소독하는 시스템으로, 이 과정을 거치게 되면 찰옥수수를 상온에서 1년간 보관 유통이 가능해 진다.
동해시에서 재배되고 있는 찰옥수수는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미백2호(흰색), 흑점2호(흰색+검정색), 미흑찰(검정), 청춘찰(진한 자색), 골드찰(노란색) 5종류이다.
이에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찰옥수수는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전문 가공업체(수평선 F&B)에서 전량 수매해 가공 판매할 계획이며, 우체국 택배를 통해 연중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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