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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 위해 전력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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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 위해 전력질주”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07.0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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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 반영 원도심-영종 균형도시 구현
방범용 CCTV 지속 설치·치매안심도시 조성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민선7기 1년 맞은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Ⅰ>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사진)은 취임1주년 인터뷰에서 중구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 “민선7기를 맞아 개항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재조명해 발전적인 미래도시를 만들고, 구민 중심의 복지를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을 추진하고자 공익과 공정, 소통과 참여를 기본 철학으로 ‘개항문화 미래도시 사람사는 복지중구’를 비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민과 함께하는 민생행정을 펼쳐나가고, 미래세대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교육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역사·문화자원과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이를 관광 자원화하고, 더 나아가 교육자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구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어르신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 구청장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경제와 일자리 부문에는 원도심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구의 지역특성을 반영해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가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도시 또한 구현해 나가고 있다”고 역설했다.
 
 ●구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은 무엇인지.
 먼저 365일 구민을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 생활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CCTV를 대폭 확충하고, 중구 365 생활안전센터를 만들어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수요가 있는 지역에 방범용 CCTV를 지속적으로 설치하고, 저화질 CCTV를 고화질로 교체해 사생활의 침해가능성은 최소화하면서 거미줄 같이 물샐 틈 없는 안전한 거리를 만들어 나가겠다.


 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중구 주민이면 누구나 자전거를 이용하다 사고가 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건강취약계층에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지원했다.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약 9000명에게 3만개를 지원했으며, 어린이집에는 공기청정기 임차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물차 등 배출가스 과다발생차량에 대해 비디오와 측정기로 단속하고, 노면청소 차량과 분진흡입 전용차량을 확충해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있으며,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작년에 오픈한 구립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 조기검진, 치료비.조호물품 지원, 인지자극 프로그램 운영, 치매가족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치매안심도시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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