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9년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 행사 일환으로 공공성 및 공동체성이 우수한 전국 단위의 마을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시상을 하기 위해 열렸다.
우수상을 수상한 ㈜아모르카페는 중증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들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계양구 마을기업으로 2012년부터 계양구청 1층 민원실 내에 위치해 있으며, 꾸준히 성장해 지역의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모범적인 마을기업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구 관계자는 “㈜아모르카페는 지난 7년 동안 꾸준한 매출증대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면서 “관내 마을기업들의 경영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공동체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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