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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수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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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청수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19.07.1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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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천안 청수도서관이 오는 27일 개관 1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가장 시끄러운 도서관 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개관 1주년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의 재능기부 등을 통해 이색적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에서는 베아또윈드오케스트라가 색소폰 앙상블 연주를 선보이고, 본 행사는 개식에 이어 청수도서관 영어독서동아리 회원들의 1년간 경과보고로 이뤄진다.

할래볼래공연단의 가족대상 뮤지컬 영어가 녹아있는 춤추는 쿠킹쇼가 진행되고, 지역 대학생 7명으로 구성된 댄스동아리가 비보잉 등 신나는 공연을 펼치며 기념식을 마무리하게 된다. 1주년 기념 부대행사도 열린다.

오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책속의 한 장면을 설탕, 케이크 등으로 표현한 과자책 전시회를 열고, 9월 30일까지 영어자료실 내 키즈룸에서는 왁자지껄 잉글리시 사운드북이 전시된다.

또 22일부터 1주일간 북카페는 1주년 기념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아메리카노를 1000원으로 할인해 판매된다.

개관 당시 4만1000여권의 장서로 출발해 1년이 되는 현재 5만2000여권을 보유하게 된 청수도서관은 작년 7월 개관 이후 하루 평균 13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도서관으로 성장했다.

1만5000여권의 영어원서를 갖춘 영어특화도서관인 청수도서관은 1년간 다양한 59개 영어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해 1만7000여명이 참여했다.

원어민강사가 진행하는 트래블 잉글리시, 스크린 잉글리시, 잉글리시 스토리텔링, 영어체험형 동화구연 등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었다.

이외 깔끔한 인테리어와 이용자 스스로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모양의 테이블과 의자가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고, 미팅룸, 스터디룸, 동아리실, 휴게실 등 커뮤니티 공간이 많아 신개념 도서관으로 환영받고 있다.

천안/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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