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여름방학과 피서철을 맞아 부모와 아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5일간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이 설치되는 공원은 한샘근린공원, 작은내수변공원, 송림근린공원, 대덕사이언스운동장, 엑스포근린공원, 송강근린공원으로 작년 대비 4개소가 증가했다.
공원마다 다양한 테마를 설정해 유스풀, 분수터널, 워터바켓 등의 물놀이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대덕사이언스운동장에는 45m길이의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대형워터파크에서 느낄 수 있는 스릴과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물놀이장마다 안전통제본부를 두고 안전요원과 간호요원 등을 배치해 응급치료와 미아보호 방지 등 물놀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수인성 질병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수질검사와 물 교체를 진행된다.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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