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평내동(동장 김삼수)은 지난 24일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고령과 질병 등으로 집안 내 생활폐기물이 적체되어 있거나 수리가 필요한 가구 3곳을 직접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오랜 생활 홀로 지내온 독거어르신과 정신과적 질병으로 집안 정리를 할 수 없었던 가구 등이다.
이날 회원들은 대상자 가구의 주거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떨어진 문 수리, 전등 및 수도 교체 등 집안 곳곳에 방치되었던 고장 난 부분들을 수리하고, 치울 수 없었던 생활폐기물들을 배출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 돌봄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내동는 지역사회 인적, 물적자원을 기반으로 ‘2019년도 생애주기별 더~만족 사랑·행복 나눔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통합 복지 구현 및 지역사회 돌봄 나눔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양주/ 김갑진기자 (gjki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