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주관,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226개 지자체 가운데 총 57건의 우수시책이 추천됐으며 이 중 11건이 최종 경진대회에 올랐다.
진도군의 저출산 우수시책은 ‘도서지역 맞춤형 출산 서비스’로 교통 불편과 임신출산 인프라가 취약한 도서지역을 위해 산전산후건강관리 등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한 환경 조성으로 시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서지역 맞춤형 출산 서비스’는 임산부의 산전산후 건강관리를 위해 ▲안전출산을 위한 산부인과 전문의와 1:1상담 닥터콜 ▲119안전센터, 외래산분인과 등 유관기관 협력 ▲산모신생아건강관리서비스 확대 등 임산부 맞춤형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국 최초 산후도우미 인력 양성과 원거리 교통비 지급 등 지역특성에 맞는 시책 추진으로 아이와 부모가 걱정 없는 행복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진도/ 이승현기자 soungh-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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