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1억원 상당 세제・샴푸 등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27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세제, 샴푸 등 1억 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 받았다.
LG생활건강이 후원하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전달한 후원물품은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해 저소득층 소외계층에게 고루 나누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원받은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컴퓨터를 장학생 32명에게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4억 원 상당의 현금품을 후원 받아 저소득 가정에게 지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후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한가위 선물이 될 것 같다”면서 “꾸준히 지역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도움을 나눠주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LG생활건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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