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벼 베기는 망상동 수평선햅쌀단지 내 심호섭 농가에서 실시하며, 수확하는 벼는 조생종 ‘진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품종이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수평선햅쌀단지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14종가 9.4ha의 규모로 추진됐다.
아울러 올해 생산된 햅쌀은 시민들에게 추석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판매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심규언 동해시장은 “모내기부터 벼 베기까지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 노력이 가득한 햅쌀이 한가위 밥상에 풍성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시와 농업인들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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