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11개 시군 28농가에서 8월 30일부터 이틀간 특별판매전에 참여해 직접 생산한 복숭아, 자두, 포도, 마늘, 양파, 고추 등 11개 품목을 판매하여 총 8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판매가격은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고 시식코너를 별도부스에 마련하여 농산물이 저렴하지만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알리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농산물 가격안정 특별판매전을 통해 가격하락으로 실의에 빠진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풍년임에도 웃지 못하는 농업인들이 농사를 망설이고 두려워하지 하는 모습들이 없도록 가격안정 대책주친과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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