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남도, 농산물 수급문제 해결 현장 간담회
상태바
경남도, 농산물 수급문제 해결 현장 간담회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9.09.08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오는 18일까지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요작물(마늘·양파·풋고추·깻잎·딸기 등) 주산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장 간담회는 경남도가 추진하고자 하는 농산물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보장(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대안들이 제시돼 있으며, 농협,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함께 대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에, 가격 등락이 되풀이 되는 수급불안 농산물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올해 마늘과 양파처럼 천재(天災)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효율적으로 농가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경남도에서는 정확한 농산물 생산 실태조사를 통해 행정·농협·생산자간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농민 스스로 품목별 조직화와 자발적 참여를 통해 가격안정관리제를 통한 최저가격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번 1차 현장 간담회는 깻잎, 풋고추 주산지인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고, 회의 참석자들은 그동안 수급안정을 위해 정부비축, 계약재배, 사전면적 조절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으나 수급·가격 불안문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조절 시스템을 구축하고 면적 조절에 참여한 농가의 평년 조수익을 보장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