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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의회, 골목길 돌며 폭설 대비 현장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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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의회, 골목길 돌며 폭설 대비 현장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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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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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마포구 의회(의장 차재홍) 재난안전관리특별위원회 소속 의원 10명이 지난 22일 겨울 취약지역의 안전사고 및 재해발생 예방을 위해 염리동과 대흥동의 제설대책 점검을 실시했다.이봉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구의 재난안전관리 총괄 부서인 총무과 안전재난관리팀, 토목과 도로관리팀과 함께 염리동·대흥동의 제설대책 준비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며 사고 우려는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유난히 비탈길이 많은 염리동과 대흥동의 ▲폭설 및 제설 대비 매뉴얼 ▲장비 확보와 관리실태 ▲재난안전사고 응급복구 매뉴얼 ▲담당자 취약지역 숙지 여부등을 점검했다.또한, 경사진 이면도로, 골목길 등 취약지역을 찾아 제설함 내 장비는 제대로 구비됐는지, 제설차량은 원활하게 다닐 수 있는지 여부와 위험시설물인 축대와 건물 관리 상태를 살펴보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점검 결과, 폭이 좁고 경사가 심해 제설차량이 들어설 수 없는 길에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수동식 손수레를 전동식 손수레로 교체할 것과, 염화칼슘 배부량을 현장의 실정에 맞게 늘려줄 것 등을 구에 건의 했다.점검을 마친 재난안전관리특별위원회 이봉수 위원장은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지역을 샅샅이 살피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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