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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스마티시티 통합플랫폼과 수배차량검색시스템 연계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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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스마티시티 통합플랫폼과 수배차량검색시스템 연계협약 체결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09.26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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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최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및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경찰청 ‘수배차량검색시스템(WASS)’을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내년 2월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내용은 지자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과 경찰청 ‘수배차량검색시스템’ 간 연계망을 구축해 지자체에서 운영중인 CCTV를 통해 수집된 차량번호와 경찰청에서 제공한 수배차량 데이터베이스를 검색․비교해 일치 시 차량의 위치정보를 ‘수배차량검색시스템(이하 WASS)’으로 실시간 전송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강력사건 피의자 도주차량 추적을 위해 WASS와 일부 CCTV(차량방범용, 고속도로요금소 등)를 연계․활용했다. 하지만 그 수가 1만2000여 대에 불과하고 위치는 주요간선도로 및 고속도로로 제한돼 도심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추적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수배차량의 추적범위를 시내도로 및 골목길까지 확대할 경우 강력범죄 피의자의 신속 검거와 자살기도자 조기 발견 등 긴급상황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는 내달부터 차량번호 인식이 가능한 CCTV 110대(체납차량단속용 25대, 불법주정차단속용 85대)에 이를 우선 적용하고 시범사업 이후부터 적용대상 CCTV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연계를 통한 수배차량 신속 검거 뿐만 아니라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 개발하고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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