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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GTEP사업단 ‘광저우 2019 CIBE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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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GTEP사업단 ‘광저우 2019 CIBE 참가’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10.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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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숙한 중국어로 바이어 사로잡아 상담 건수 약 100건 달성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무역실무지식과 어학실력을 갖춘 인하대 GTEP(G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학생들이 중국 광저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3일 GTEP 학생들은 이달 초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2019 CIBE(China International Beauty Expo Autumn)’에 참가, 현지부스에서 바이어 상담 건수 약 100건을 달성하고 수출계약을 진행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어에 능통한 GTEP 학생 4명이 함께 해 중국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상담은 물론이고 현지 기업인과의 통역, 방문객과 바이어 인터뷰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국제통상학과 4학년 배상욱 학생은“통역으로 대신하거나 영어로 대화하지 않고 중국어로 제품을 설명한 덕분에 바이어들에게 신뢰감을 얻었다”며“언어뿐만 아니라,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은 점도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준엽 GTEP사업단장은“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내년에는 몽골,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에 대한 박람회 참여를 늘리고 인문대, 공과대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더 참여할 수 있도록 14기 선발을 앞당겨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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