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주민 토론회 개최 등‘서울형 혁신교육지구’유치 염원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12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교사와 학부모, 구청, 교육지원청 관계자, 지역사회 대표 등이 모여‘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토론회를 개최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되면 1개 자치구당 연간 최대 20억원의 교육예산을 지원받아 ‘학급당 학생수 25명 이하 감축’, ‘학교‧마을 방과후 연계사업’ 등의 필수과제와 ‘일반고 살리기 지원사업’, ‘교육과정연계 창의체험활동’등의 특화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재능경진페스티벌’, ‘민관거버넌스 지역공동체’등 교육사업 및 학력 신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회를 열고‘혁신교육지구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지정 공모에 적극 나섰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이번‘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위한 민‧관‧학의 업무협력이 자녀교육 때문에 다시 돌아오는 도시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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