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평생학습기관(37개), 공공도서관(14개), 학습동아리(35개), 동 행정복지센터(4개) 등 모두 90개 기관·단체가 이번 박람회를 마련하게 됐다.
‘어제의 나를 새롭게 밝히다’를 주제로 체험, 전시, 홍보, 공연행사 등을 진행해 성남지역 평생학습의 모든 것을 보여주기로 했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1시 20분 평생학습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평생학습유공자 4명, 작은도서관 유공자 1명, 독서토론대회 입상자 12명,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입상자 30명에 대한 시상식과 독서문화진흥도시 선포식이 진행된다.
이날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이 개최돼 뒤늦게 한글을 배운 어르신들의 시화작품 100점을 만날 수 있으며, 46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백일장도 연다.
환경인형극 ‘초록별 요정의 환경 지키기 대작전’ 공연이 펼쳐져 사전 신청한 어린이들이 관람할 수 있고, 안전체험 교실이 마련돼 지진을 증강현실(VR)로 체험해 볼 수 있다.
평생학습관 ‘스스로 축제’ 존이 별도 마련돼 35개 학습동아리 활동을 보고 들을 수 있다. 학창시절 교실풍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설치·진행하게 된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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