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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평화지역 중심시가지 신철원 경관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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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평화지역 중심시가지 신철원 경관개선사업 추진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9.10.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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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연을 품은 신철원, 노후한 도시 전반 새롭게 디자인"

 

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갈말읍 신철원리 일대 낙후된 중심시가지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평화지역 신철원 중심시가지 경관개선 사업을 착수한다.

갈말읍 신철원리 중심시가지 주변에 ‘삼부연을 품은 신철원’이라는 주제로 낡은 도시 전반의 경관을 새롭게 디자인하여 2021년까지 3개년동안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주민공청회를 거쳐 신철원 중심시가지 경관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세부사업으로는 시가지 전선 지중화사업, 테마간판 정비사업 및 파사드 정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및 휴게공간 조성사업, 신철원 진입 조형물 조성사업, 소규모 버스킹 공연장 조성 등으로 총사업비 170억이 투입된다.

접경지역의 과거 고착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평화시대의 새로운 이미지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본 사업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귀 기울여 반영하여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철원군 신철원 중심시가지 일대에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철원을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나게 되면 철원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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