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김윤미 기자 =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자 201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선발인원은 총 34명이며 오는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지역유휴공간 활용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 7개 사업에 생산적․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실시된다.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이며, 접수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근로조건은 1일 5시간 근무에 임금(식비 포함) 31,000원이고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근무 및 임금 2만 원이며, 4대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된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 및 수요자 중심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구민의 행복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근로의사가 있는 국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금천구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개 세부사업에 59명이 참여했으며, ‘서울시 희망일자리만들기 인센티브사업’ 공공일자리분야에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청 경제일자리과(☎2627-203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