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거진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0일 군에 따르면 3억2,000만원을 들여 1층 5개 점포를 입식전환을 병행한 횟집전용식당으로 시설을 개선하고 그동안 지역아동센터로 사용하던 2층은 담금 주 체험전시관 및 단체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식당으로 리모델링, 오는 11월말 준공 계획이다.
거진 전통시장 내엔 대형 식당이 없어 그동안 단체관광객을 유치할 수 없었으나 어시장 리모델링 사업이 마무리 되면 문화관광 형 시장 육성 사업과 연계, 단체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등 침체된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투입, 관광객들에게 다시 오고 싶은 고장으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성/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