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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신속한 대응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지난달 21일 문화공간 아트애비뉴21 무대에 올랐던 공연자 한 명이 갑자기 중심을 잃고, 무대 밑으로 쓰려져 의식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현장에 있던 김현민 사회복무요원(20. 사진)은 서둘러 119 구급대에 사고를 신고, 구급대원의 안내에 따라 5분여 간 심폐소생술을 진행한 후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해 소중한 골든타임을 지켰다.
의식을 잃었던 환자는 중환자실을 거쳐 일반병실로 옮겨진 후 지난 10월11일 무사히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 2월부터 복무를 시작한 김현민씨는 평소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근무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사고 당시 위기의 순간 침착하고 책임감 있는 대처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주위의 칭송을 받고 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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