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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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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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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7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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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중랑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김영숙)에서는 제200회 임시회 기간 중에 신축중인 ‘망우본동 복합청사’와 ‘중랑구치매지원센터’, ‘건강동행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각 시설물의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관련 시설 등을 점검했다. 먼저 망우본동 복합신축청사 신축현장을 방문해 감리단장으로부터 공사개요와 공사진척상황 등을 보고 받은 후 의원들은 층별로 공사 진행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입주예정 시설물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특히 김영숙 행정재경위원장은 주민 입장에서 공간활용 배치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공사여건이 어려운 동절기에 안전에 더욱 신경을 써서 마무리 해주길 당부했다.이어 지난 2009년 11월 개소한 중랑구치매지원센터(면목동 소재)를 방문하여 센터 관계자로부터 센터 운영 현황, 주요추진사업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난 후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후 센터 시설을 둘러본 의원들은 “주민들이 이곳을 모르는 분이 많은 것 같다면서 치매센터에 대한 대민홍보 부족과 접근성이 다소 취약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치매는 가족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으로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로치매는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가 중요한 질병이니 만큼 센터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주요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지난 26일, 마지막 일정으로 전년도 12월에 개소한 ‘건강동행센터’를 찾았다. 건강동행센터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가 한 팀이 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스스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센터이다. 이곳에서도 관계자로부터 센터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문제점 등도 아울러 청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제점으로는 관내 의원의 적극적인 참여율이 저조하고 엠코 지하2층 소재로 주민 접근성이 취약하며, 대민홍보 부족, 공간협소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지장 등이 언급됐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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