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묵호역에서 동해역으로 향하던 관광열차가 진도6.0의 강진으로 인해 열차가 탈선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에서 실시한 가운데 초동조치와 화재진압, 승객 구호 및 대피, 승객 대체 수송, 탈선 차량 복구 및 철도 시설물 복구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자안 한국철도 강원본부장은 “동해안 해안가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철도사고 발생 시 적극적인 대처와 안전한 복구방법으로 인명과 철도시설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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