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전국 7대 광역시 중, 총 점수 81.42점으로 유일하게 작년에 이어 ‘최우수 등급(A)’을 받아 교통안전수준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6개 영역별로는 자전거 및 이륜차(A), 보행자(A), 교통약자(B), 운전자(A), 도로환경(A)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에, 사업용 자동차(C) 영역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동희 시 교통국장은 “이번 평가는 시를 비롯 교통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가 인천의 교통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교통안전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에 안주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업용 자동차 영역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는 등 교통안전수준을 더욱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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