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건립되는 물류센터는 북항배후부지(원창동 394-37번지)에 총 투자비 300억 원을 들여 물류센터 1만2562㎡(3800평)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해 내년 가동을 목표로 들어서게 되며, 신흥의 의료용 기기 보관과 출하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상섭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유치로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향후 국내 및 해외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흥의 이번 투자를 계기로 북항배후부지의 물류산업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건설단계부터 지역건설업체가 참여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학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북항배후부지에 대한 기업유치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인근의 편리한 수도권 교통망을 활용코자 하는 물류업체의 입주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유치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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