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도서지역 여건 상 진로정보 습득과 직업탐색의 기회가 부족한 관내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진로탐색 및 올바른 직업관 확립의 기회를 제공, 학생들이 잠재된 특기와 적성을 발굴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매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진로체험은 최근 영흥중학교를 시작으로 대청중·고등학교(29일)와 덕적중·고등학교(11월 13일)까지 총 15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3D모델링과 3D펜, 특수분장사, 경호원, 드론코딩, 성우 등 12개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영흥중학교의 진로체험에서는 최근 개인방송과 앱 만들기의 인기를 고려해 특별히 구성된 유튜버와 앱인벤터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평생교육의 한 부분으로 정규과정과는 별도로 운영된 이번 직업체험이 관내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이번 운영결과에 따라 향후 진로체험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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