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월 3000여개 EM 흙공으로 자연환경 보호 및 하천 복원, 산책로 하천쓰레기 정비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자연환경 보호 및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세곡동 주민·청소년 자원봉사자들과 ‘세곡천 생태환경 살리기 운동’을 펼쳤다.
서울형 혁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활동은 청소년 및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지난 6월부터 5회에 걸쳐 3000여개의 EM 흙공을 세곡천에 던지고, 세곡천변 산책로 하천쓰레기를 정비하는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
하천에 던진 흙공은 친환경 미생물이 들어있는 EM발효액과 질 좋은 황토를 섞어 만든 것으로, 수질정화 및 악취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장기적으로 지역 하천의 수질개선에 기여한다.
위성철 세곡동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세곡천이 건강한 생태 하천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곡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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