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송파구의회 최윤순 의원(사선거구-오금동, 가락본동 출신)은 제227회 송파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구유 행정재산의 건축물 부설 주차장 관리방법 개선이 필요하다”며 개선안을 제안했다.최의원은 “구유행정재산의 건축물 부설 주차장은 주차수요를 유발하는 건축물에 부대해 설치된 주차장이며 매년 차량이 증가해 일반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주차장이 부족, 주차문제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으므로 구유행정재산의 건축물 부설 주차장을 주야간 유료화해 공영주차장 건설비용을 절감하고, 주택가 주차난을 완화해 구민의 주차편의 제공과 구유재산의 시설물을 생산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특히 최의원은 “관내 약 50여 개 소는 구유건물의 부설 주차장은 관리를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며, 구민회관의 1층과 지하의 주차구획 97면의 주차장은 체계적으로 관리를 하지 않고, 야간에는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해 택배 화물차량 등 각종 중소형 화물차량이 빽빽이 주차하고 있어 정원의 수목과 주차시설 등 구민회관의 시설물을 훼손하거나 파손시키는 일이 자주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화재발생 우려 등 재산관리에 많은 문제점이 도출되고 얼마 안 되는 주차요금을 징수하기 위해 주차장 입출구에 공무원 2~3명을 주간에 고정배치해 인력과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최의원은 “구민회관 주차장은 세부적인 입찰조건을 명시해 일반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 주차장 관리업체를 선정해 민간위탁을 실시하는 등 주차관리를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되면 ▲세입을 증대해 주재원을 확보하고 ▲구유재산을 체계적이고 능률적으로 관리해 시설물의 훼손과 파손 및 안전사고 발생 등을 사전에 예방하며 ▲인근 주민들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하여 주민편익을 증진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적극 검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