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창구 운영…3단계 감시활동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27일까지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한 단계별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활동은 설 연휴 기간동안 사업장 휴무로 인한 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을 막고 오염원에 대한 관리감독 취약에 대비한 것이다. 특별감시 기간에는 설 연휴 전ㆍ중ㆍ후 3단계로 나눠 특별 감시 대상을 선정, 예방중심의 사전계도와 사업장의 자율점검을 유도할 예정이다. 설 연휴 전인 17일까지는 하천 주변 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성내천, 장지천, 탄천, 감이천 등 관내 하천 주변을 수시로 순찰 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 (18일~ 20일)까지는 상황실을 운영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연휴가 끝나는 기간(23일~27일)은 연휴기간 동안 환경관리시설의 가동을 중단한 영세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설 연휴 특별감시기간 동안 환경오염 예방 및 방지시설 가동 등과 관련한 상담창구를 운영 할 것” 이라며 지역주민들은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불법 투기 등과 같은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한 경우에는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환경오염 신고 전화(국번없이 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