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27일 오후 3시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어르신-대학생 룸셰어링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어르신들의 주거공간을 관내 대학생과 공유하고 대학생은 생활서비스를 어르신에게 제공해 노후생활 지원 및 대학생들의 주거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어르신 12명 및 관내 대학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성환 구청장은 “주거공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의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대학생 주거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도록 하겠다”며 “세대간 소통으로 조손 1.3세대간 통합을 이뤄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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