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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박사 초청 27일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서 강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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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박사 초청 27일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서 강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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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3.2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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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어렵게만 느껴지는 인간관계, 행복한 인간관계를 맺을 순 없을까? 정신과 전문의가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들고 서울 노원구를 찾는다. 서울시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행복해지는 인간관계, 나 그리고 너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노원교양대학을 개최한다. 여느 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매 개최 강연마다 시작 전 약 10분동안 특별 공연을 구민들에게 선뵐 계획이다. 공연은 자치회관, 노원평생교육원, 관내 학교 및 복지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펼칠 예정으로 첫 순서인 이번 공연에서는 노원평생교육원 모듬북 수강생 15명으로 구성된 ‘여울림’ 팀이 우리의 동살풀이 장단을 재해석해 모듬북으로 그려낸다. 올해로 첫 회를 맞이하는 이날 교양대학 강연에서 강사로 나서는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박사는 틀에 박힌 이론보다는 풍부한 상담 경력을 바탕으로 갈등과 좌절에 부딪힌 사람들의 마음들을 헤아리며 상처받지 않고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정신분석ㆍ심리학으로 접근해 근본적인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이날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김성환 구청장은 “살아가다보면 뜻하지 않은 오해와 불신으로 인간관계가 흐트러질 때가 있는데, 행복한 인간관계를 위한 해법을 이번 특강을 통해 명쾌하게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해로 첫 회를 맞이하는 이번 교양대학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구는 다양한 분야의 강연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후 박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대 외래교수, 한국청소년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KBS 아침마당, MBC 여성시대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기도 했다.이에 대한 문의는 구 평생학습과(☎02-2116-399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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