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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신도리코 봉사단, 多함께 문화 나눔 韓day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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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신도리코 봉사단, 多함께 문화 나눔 韓day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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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4.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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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신도리코(대표이사 우석형) 기업과 연계해 결혼이민자 11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多함께 문화 나눔 韓day 멘토링’을 운영한다. 멘토링은 매달 1회 기업 봉사자들과 결혼이민자가 함께 관공서 이용법, 전통시장 체험, 다문화음식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진행된다.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면서 긍정적인 사회통합을 위해서다. 이달에는 성동구의 대표 축산물시장인 ‘마장동 우시장’을 찾아 축산물시장이 다소 생소한 다문화가족에게 시장 소개와 함께 한우를 직접 구매하고 시식할 예정이다. 멘토링 활동을 신청한 노하정(29세, 베트남) 씨는 “3월에 열린 영화관 멘토링 활동에도 참여했어요. 직접 예매도 해보고 재밌는 영화도 보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혼자 해보기 어려운 일이 많은데, 앞으로의 멘토링에도 계속 참여해서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법을 빨리 배워가려고요”라며 신청 소감을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향상에 지역사회가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눈높이를 맞춘 지원책으로 다문화가족이 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신도리코는 성동구에 위치한 기업으로 5인 1조로 구성된 임직원들이 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손잡고 입국 초기단계인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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