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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아파트봉사단과 함께 친환경 그린아파트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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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아파트봉사단과 함께 친환경 그린아파트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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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1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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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꿔 쓰고 나눠 쓰고 다시 쓰는 녹색장터’ 열어 소통과 화목의 장 마련 ○ 입주민에 EM발효액 보급하며 친환경 그린아파트 실현 위한 첫 단추 꿰 ○ 층간소음 문제 해결 및 이웃과의 소통 위한 ‘물럿거라! 층간소음, 이웃사랑 편지쓰기’ 전개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더 많은 주민이 소통하는 행복한 아파트 정착을 위해 나섰다. 친환경 그린아파트 변신을 위해 도봉구 아파트봉사단이 함께하는 첫 번째 녹색장터가 16일 오전 10시 창동 소재 대우아파트와 주공19단지아파트에서 열리는 것.녹색장터에서는 입주민에게 EM 발효액 보급 및 활용법 소개와 함께 대우아파트봉사단은 무료 칼갈이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또 주공19단지 아파트봉사단은 녹색장터 참가자들과 무료로 음식을 나누며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진다.‘도봉구 아파트봉사단’은 도봉구 지역 31개 아파트 입주민으로 구성, 지난 2월 26일에 200여명의 주민과 함께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한 아파트 (마을)를 만들기 위한 주민주도 자원봉사단이다. 최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고사리 손으로 쓴 편지로 이웃의 감성을 녹여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했던 신동아 아파트봉사단의 사례가 여러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아파트봉사단에서는 '층간소음 문제의 해결 및 이웃과의 소통을 위한‘물럿거라! 층간소음, 이웃사랑 편지쓰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확대도 추진 중이다. 또 아파트밀집 구역 및 층간소음 민원이 많은 아파트 내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설명회를 개최, 이해를 돕고 아파트봉사단을 중심으로 단지 내에서도 이웃사랑 편지 쓰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에서도 아파트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이 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임을 인식하고 우수 아파트봉사단체에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특히 최근 생활환경 오염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감안한 활동을 적극 지원, 이미 2회에 걸쳐 각 아파트 봉사단을 중심으로 EM 쌀뜨물 발효액 만들기 및 실생활 활용법에 관한 교육을 마쳤다. 또 EM 발효액의 보급과 함께 아파트 입주민들의 소통을 적극 이끌고자 ‘바꿔 쓰고, 나눠 쓰고, 다시 쓰는 녹색장터’의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구는 아파트봉사단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렛츠런문화공감센터 도봉’과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공모에 선정, EM 발효액 보급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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