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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주민주도 안전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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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주민주도 안전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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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1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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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들이 여성폭력예방을 위한 마을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살피미로 활동<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주민이 함께 여성·아동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여성폭력없는 안전마을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갈수록 증가하는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여성폭력 문제를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과 민간단체, 구, 경찰서가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주민들이 직접 마을 지킴이가 돼 여성폭력없는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것.안전마을 사업은 동작구 상도3·4동 주민을 중심으로 지난 4월 여성안전마을 운영 단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과 힘을 합쳐 추진한다.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살피미 활동가를 연중 모집하고 폭력예방교육을 통한 살피미를 양성해 마을과 학교주변의 살피미 활동과 함께 동마을안전봉사단과 경찰서·지구대 등과 합동순찰 및 캠페인 활동을 벌인다.또한 주민들이 함께 마을 안전지도를 제작하고 취약지역 분석을 통해 요소요소에 여성안심거울길, 벽화 등과 같은 환경개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이창우 구청장은 “내가 사는 지역의 취약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주민 주도의 마을 안전망 구축을 통해 폭력없는 안전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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