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체육교실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생활체육교실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에게 개방, 청소년 생활체육교실을 마련해 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스포츠 종목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여가 활용을 도울 계획이다. 개설 강좌는 스쿼시와 볼링교실 2개 강좌로, 중랑구 거주 청소년(초등 5~6년생 및 중·고등학생) 각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다만, 한 사람이 두 강좌를 중복 신청할 수 없고, 볼링교실의 경우 초등학생은 수강할 수 없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2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전산 추첨을 통해 30일 수강생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문자메시지(SMS)로 안내할 예정이다. 스쿼시 교실은 8월 3일부터 23일까지 월·수·금요일 오후 1~3시에 중화동에 위치한 중화스쿼시클럽(☎432-7013)에서, 볼링교실은 8월 8일부터 30일까지 토·일요일 오전 10시~낮 12시에 신내동에 위치한 현대볼링장(☎491-8133)에서 운영된다. 생활체육교실은 무료로 운영되며, 스쿼시 라켓 및 볼링화 등도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수강 신청 관련 문의는 중랑구청 문화체육과(☎2094-1852)로 전화하면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문 의 : 중랑구청 문화체육과 (☎2094-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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