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산수 에코백, 십장생 부채 등 다채로운 만들기 프로그램 풍성 <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여름방학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정서를 풍요롭게 하고 창의력을 무한히 키워주고자 「어린이 겸재진경교실」과「어린이 허준교실」을 운영해 화재다. 색종이․컬러링북 등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손쉬운 취미활동이 한창 각광을 받고 있는 요즘.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심신을 건강하게 단련하는 동시에 우리 문화․예술과 한의학의 소중함도 느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겸재진경교실」은 초등학생 120명(회당 30명)을 대상으로 겸재정선미술관에서 8월 12일, 14일, 18일, 19일 네 차례 운영된다. 사계절 자연의 소리를 느끼고 전통문양을 넣어 풍경(風磬)을 꾸며보는 ‘여름소리 풍경 만들기’, 책가도의 의미를 통해 예 사람들의 삶과 소망에 대해 배워보는 ‘소원담은 책가도 파일함 만들기’, 벽화의 역사와 특징 등을 알아볼 수 있는 ‘우리집 화조도 벽화액자 만들기’, 겸재정선의 진경산수화를 감상하고 그 특징을 가방에 직접 그려보는 ‘진경산수 에코백 만들기’ 등 4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8천원이며, 참가신청은 겸재정선미술관 홈페이지(http://gjjs.or.kr)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