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노원구,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26억7900만원 확보
상태바
노원구,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26억7900만원 확보
  • .
  • 승인 2015.08.05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난 7월말 개최된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에서 2015년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시 전체 공통사업 21억7900만원(14개 사업), 구 지역사업에 5억원(17개 사업) 등 총 26억7900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전체 7위의 성적이며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7억 2000만원보다 3배 많은 예산이다. 노원구는 시 전체 공통사업으로 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 34개 사업, 41억여원을 상정해 14개 사업, 21억7900만원이 선정돼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현실로 이룰 수 있게 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주민들의 생활 공간으로 다가서기 위한 '공공청사 활용방안'(5억2980만원), 주민의 안전을 위한 '범죄제로화사업 CCTV설치'(3억원), '가로등 · 보안등 설치 및 정비'(3억3600만원), '노후 · 불량 하수관로 개선 사업'(2억원), 주민들의 안전하 자전거 생활을 위한 ‘자전거도로 안전시설 확충’(2억7500만원)등 주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요하는 사업들이다. 또 구지역사업으로 당고개 공원내 노원실버카페 2호점 설치 등 어르신 일자리 사업 확대(3억원), 노원숲속의 집 프로그램 운영비(4900만원), 노원구집수리센터 운영(5000만원), 보건소 대여 유축기 구입(4100만원),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1층 바리스타 체험장 운영(9500만원), 창업 및 취업 지원 사업 공동주택 음식물 생쓰레기 퇴비화(1억원) 등이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에 시 전체 공통사업 375억원, 자치구 지역사업 125억원으로 총 500억원 사업비를 배정, 시 전체 공통사업 선정은 시민 전자투표를 도입,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위원 180명과 시민 10만2000명, 전문기관 선호도 투표 1000명이 참여, 결정됐다. 구는 주민들의 삶의 질과 연결돼 있는 밀착형 사업들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제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안한 사업들이 많이 선정돼 구민들이 원하는 지역숙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주민제안사업을 비롯 지역숙원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