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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산청읍, 생초면 등 5개 읍·면을 대상으로 양파수확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장애인, 노약자, 부녀자 등 일손이 부족한 40농가 16.8ha에 농촌일손 돕기를 한다.
특히 농기계작업이 어렵고 인력의존도가 높은 양파수확 작업에 중점적으로 인력을 지원해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손 돕기에 나선 공직자들은 농가와 한마음으로 양파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직원들은 일손 돕기에 필요한 작업도구와 간식 및 점심식사 등을 직접 준비해 내실 있는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는 평가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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