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을 맞아 악취 유발 시설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고화처리시설과 운반차량 적재함 내부에서 연막탄을 터뜨려 악취가 세어나갈 만한 곳이 있는지 파악하고 보수 작업을 벌였다는 것. 고화처리시설 내부와 주변에 각각 있는 세륜^세차장, 고공 탈취 분사 설비도 재가동에 들어갔다. 공사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는 만큼 악취 방지에 더욱 신경 써 수도권매립지를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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