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학교폭력문제와 관련 올해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학교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급별로 교육 전문 강사를 배치, 실시하는 강의는 지난 16일 청일초에서 시작, 11월까지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4개교 등 총 27개 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강의 뿐만아니라 학교 강당에서 공연을 통한 교육도 10개 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어서 교육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한 번의 교육으로 학교폭력 전반을 막을 수는 없지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학교폭력예방교육 등 학교 인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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