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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정구, 취락마을 14곳 생활기반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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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정구, 취락마을 14곳 생활기반시설 확충
  • 김순남기자
  • 승인 2014.05.30 0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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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는 구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14곳 취락마을에 사업비 2300억 원을 들여 도로,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9일 구에 따르면 대상지역은 지난 2005년 6월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취락지역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지역주민이 오랫동안 이 사업을 기다려 온 지역이다. 구는 이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149개 노선 23.5㎞의 도로를 넓히고, 상^하수도와 도시가스배관을 매설하는 사업을 단계별로 진행해오고 있다. 1단계 사업지역은 오야^심곡^옛골^금현^고등지구, 2단계 지역은 안골^가마절^적푸리^상적^샘골지구, 3단계는 신촌^외동^내동^수진2지구 등이다. 지난해까지 모두 928억 원을 투입해 정비가 시급한 1^2단계지역은 70%이상 정비를 마쳤다. 올해에도 1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오야^심곡^옛골^고등^가마절^내동^외동지구 내 토지보상과 도로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 정비사업이 진척을 보임에 따라 그동안 기반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던 지역주민들의 생활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건축허가제한 등 토지이용제약이 완화돼 지역 내 투자와 개발을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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