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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레고랜드 개발사업 가속도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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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레고랜드 개발사업 가속도 붙었다
  • 춘천/ 이석모기자
  • 승인 2019.12.22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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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클러스터 기초공사 진행 중
2021년 5월 全 공정 완공 ‘착착’

강원도 춘천레고랜드 개발사업이 가속도가 붙었다.

도는 브릭토피아, 레고시티, 미니랜드, 닌자고 어드벤처, 해적왕국, 기사왕국, 호텔 등 레고랜드 테마파크 7개 클러스터 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멀린은 오는 2021년 5월 모든 공정의 완공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를 기존 레고에 치중한 놀이공원 뿐만 아니라 레고호텔, 워터파크, 씨라이프 등을 추가 투자함으로써 남여노소 누구나 보고, 즐기고, 휴양 할 수 있는 4계절 체류형 복합리조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하중도내 주변부지가 도에서 직접 추진 중에 있는 동시 수용인원 1만 명 규모의 강원국제전시컨벤션 건립은 물론 고급형 호텔, 대단위 휴양리조트 건립과 더불어 수변을 중심으로 한 숲길, 바람길 조성사업을 통해 호수·빛·숲·수변특화를 통한 세계 유일의 자연친화형 테마파크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중도내에 발굴된 문화재의 보존을 위해 현재 유적공원과 유물전시관 건립과 관련한 용역이 마무리 단계로, 춘천시와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사업주체를 결정해 견학과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도 밝혔다.

도는 하중도 주변부지 전체가 국제 관광단지로서 개발되면 연간 관광객 최대 약 500만 명이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고랜드 테마파크 등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 약 250만 명, 문화재 보존구역을 활용한 중도 선사유적 테마파크 등 주변부지에도 국제 관광단지로서 약 250만 명 관광객을 예상하고 있다.

도는 공사기간 중 취업유발 효과는 주변부지 개발을 포함해 2만여 명이고, 사업 완공 이후 일자리 창출도 약 4100명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도는 레고랜드 조성사업은 하중도내 개발 뿐만 아니라, 춘천시 삼악산 로프웨이, 춘천 의암호 내수면 마리나 리조트 조성사업, 춘천 위도 관광단지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춘천의 관광과 경제 지도를 완전히 탈바꿈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유적공원 조성과 더불어 한 곳에서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유일무이한 명소로 육성될 뿐만 아니라 춘천 지역경제 활성화의 화수분 역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석모기자
sm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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