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가 2년간의 임시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최근 연희동 신청사에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구의회는 지난 2017년 12월 기존 현저동 청사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지로 확정됨에 따라 임시청사로 이전했었다.
연희동 신청사는 서대문구청 뒤편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돼 구의회와 주민편의시설 등 복합청사로 사용된다.
윤유현 의장은 “구의회 보금자리가 바뀐 만큼 새 청사에서 새 마음 새 뜻으로 주민들과 함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2020년 새해에는 더욱 힘차게 도약하는 구의회가 되겠다”고 이전 소감을 밝혔다.
<전국매일/서울> 서울/ 임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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