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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하천 수질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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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하천 수질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0.01.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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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천·원천리천·서호천·황구지천 등 2018년보다 양호

경기도 수원시 하천의 수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지난 한해 동안 관내 하천·저수지 40개 지점의 수질을 점검한 결과, 하천의 수질등급지표인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수치는 전년보다 대체로 낮아졌다.

수원천·원천리천·서호천·황구지천 등 4개 하천(16개 지점)의 2019년 BOD 수치는 모두 전년보다 낮아졌다. 

광교천·가산천·쇠죽골천·여천·상현레스피아 방류구·왕송저수지 유하후(저수지로 흐르는 하천)·일월저수지 유하후·호매실천·영화천 등 9개 소하천은 호매실천을 제외하고 모두 전년보다 BOD 수치가 낮아졌다.

서호·일월저수지는 클로로필a(엽록소 a) 농도가 특히 높았다. 클로로필a 농도가 기준 이상으로 높으면 수계 환경의 부영양화(녹조)가 심한 것이다.

시는 저수지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저수지에 인위적으로 산소를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녹조 제거·수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하천도 지속해서 수질을 점검해 수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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