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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과제 총선 공약으로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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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과제 총선 공약으로 반영해야"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2.05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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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혁신성장·균형발전·안전도시 등 4개분야 27건 발굴
드론특구 지정·거점별 육아종합지원센터 구축사업 등 제시

대전시는 4·15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지역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지역발전과제 27건을 발굴하고 각당 대전시당을 통해 공약화를 건의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시는 각 부서와 대전세종연구원, 자치구 등을 통해 사전 발굴한 75건을 검토해 소규모 국비과제,지엽적 과제 등을 걸러내고 27건의 제안과제를 선정했다.

혁신성장분야 6건과 균형발전분야 6건, 문화도시분야 8건, 안전도시분야 7건으로 전체 추정사업비는 17조 5168억 원 규모다.

혁신성장 분야로는 대덕특구 재창조 본격화, 인공지능-스마트랜드 조성, 대덕하이테크노밸리조성, 첨단센서시티 조성, 대전 드론특구 지정, 신기술 테스트베드 조성 등 6개 사업을제시했다.

균형발전 분야는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호남선 철도 지하화 및 철도변 정비, 중앙로일원 복합창업특구 조성, 대전의료원 설립,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국비지원 확대, 거점별 육아종합지원센터 구축 등 6개 사업을 제안한다.

또한 문화도시 분야에는 2030 아시안게임 유치,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국립 현대미술관 유치, 융복합 특수영상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가상현실 미디어플랫폼 조성, 옛 대전형무소 역사문화관광 자원화, 3대 하천 생태복원 명소화, 대청댐 일원 생태관광지 조성 등 8개사업이다.

시는 녹색안전도시 분야로는 보령∼대전∼보은(영덕) 고속국도 건설, 서대전∼진주간철도 건설 대전권연계 순환도로망 구축, 도심 간선도로 첨단 간선급행버스시스템 도입, 환경통합관제센터 건립, 원자력 안전관리체계 구축, 현장중심 재난안전기반 확충 등 7개 사업을 제안하고 각 정당이 공약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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