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4일간 인천항보안공사 소속 청원경찰과 특수경찰 총301명을 대상으로 안보위해물품 밀반입^출 차단 및 세관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내달 교황방문 및 9월 인천 아시안게임 등 각종 국제행사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항만보안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 상호 이해와 협력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코자 마련했다는 것. 특히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에는 북한 응원단이 대규모로 파견될 것이 확실시되기 때문에 인천항 보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으로 이번 교육은 항만보안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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