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보건소는 다문화가정 임산부 20여 명을 대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출산교실은 언어와 환경에 대한 적응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태교 및 분만관리, 산욕기 관리, 신생아 관리, 기체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임산부에게 출산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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