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는 청소년 비행탈선 및 재범방지를 위해 선도프로그램 연계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남부서에 따르면 18세 미만의 소년범 등을 대상 운영되고 있는 재범방지 및 상담치료 선도프로그램인「사랑의 교실」 (인천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에 참여 의사를 밝히면 담당형사가 직접 차량을 이용, 연계 하는 등 전문가 진행 선도프로그램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 「사랑의 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은 한 달간 전문 상담사의 상담과 재범방지 교육을 받게 되며, 올 한해 남부서가 인계한 35명 중 20명의 청소년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한편, 정지용 서장은 “소년범 등에 대한 비행·탈선의 근본적인 원인을 발견하고 문제해결의 기회가 되는 전문가 참여 선도프로그램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의 범죄예방 및 올바른 사회화를 위한 길라잡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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