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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의견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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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의견 대립'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4.08.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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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중구는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관으로 최근 한중문화관에서 구의원, 시의원, 시민단체 및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내항(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 계획 관련 주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해수부는 사업계획(안) 설명에서 1단계를 사업추진이 용이한 중앙부의 개항역사공원을 개방하고, 2단계로 8부두 부지에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한 문화 및 집회시설 설치, 3단계로 국제여객부두 이전과 연계한 소호 갤러리, 키즈랜드 등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당초 2단계에서 3단계로 구분해 개발하려는 내용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당초 2단계 개발 방식에서 또다시 3단계로 변경하려는 계획을 제시하는 것에 대해 정부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며 “당초 계획(안)처럼 8부두우선 개방, 1·8부두 전체 개방 등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하고,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에 따른 원도심 쇠퇴에 대해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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